마켓오 통밀 빵둥이 솔직후기

 

마켓오 통밀 ㅃ빵둥이  가격 : 1000원

제조사 : 오리온. / 구매처 : 동네 마트
통밀로 만들었겠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듦과 동시에 건빵을 연상케하는 모양이었다.
오리온 측에서도 힘든 시기에 국민들의 허기를
채웠던 건빵을 21세기 형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특별한 의미만큼 정성을 들였다고 한다.
가격은 1000원. 과자 중에서도 꽤나 저렴한 편이라
바로 샀는데 역시나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이 많진
않은 편이다. (질소도 아주 잘 들어있고 말야)

 

 

 

이름과 직관적으로 잘 들어맞는 비주얼의 빵둥이.

하나 집어보면 요렇게 생겼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도 많지 않은 편인데 보는 것처럼 통통한 모양에
한입 물면 선을 따라 깔끔하게 베어진다. 의외로

부스러기 많이 생기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과자.

건빵과 아주 흡사한 비주얼이지만 빵둥이에는
시즈닝을 했는데 식감 자체도 퍽퍽하지 않고
포슬포슬한 편이라 훨씬 씹는 맛이 있다. 시즈닝을

했다고 많이 짜지도 않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존재감이 크진 않지만 의외의 성분은 바로 생크림.

통밀 5%에 생크림 2%가 들어있다고 한다.

 

 

아예 안 퍽퍽한 건 아니니 음료와 함께 먹는 걸 추천!
이 과자를 먹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달다는 생각을
하나도 못했는데 당류가 15%로 맛에 비해 꽤 높다는 것.
과자 먹을 때 '당류'를 유심히 보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그래도 막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 우유나 커피, 맥주와
함께 먹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