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콰삭칩 트러플솔트맛 포카칩 후기
가격 : 1200원 / 구매처 : 동네 마트
신상 과자 먹어보기에 빠진 요즘,
콰삭칩(포카칩)은 기존 오리온 포카칩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으로 나온 후발 주자 같다.
오리온 감자 연구소에서 선별한 좋은 감자를
0.8mm 극세 두께로 튀겨냈다는데
생감자 87%는 호주산이고 해바라기유를
비롯해 각종 소금, 트러플솔트 시즈닝 등이
들어갔다. 감자칩이지만 우유가 함유되어 있다.
유통기한은 21년 4월 9일 부터
21년 9월 8일 까지. 다른 과자들에 비하면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었다. (구매일 : 4월 16일)
콰삭칩 트러플솔트 맛의 영양 정보는
지방,포화지방이 20%, 28%로 가장 많았으며
나트륨이 13%, 탄수화물 5% 그리고 당류와
단백질이 각각 2% 씩 들어있다.
질소를 포함해 이 정도 들어있다.
역시나 봉지 가득 찬 과자는 아니고.
앞서 두께가 0.8mm라고 했는데 정말 얇다.
얇고 단단하다. 물론 애초에 포카칩 자체가
단단 바삭한 과자이지만 더욱 바삭 단단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콰삭인가보다. 그리고 맛은,
한 마디로 '짜다'. 짭쪼롬한 맛을 담고 있는
트러플이라는 재료 자체의 맛에 소금까지
합쳐지니 짤 수밖에. 그래서 많은 베이커 분들이
바닐라나 화이트 초콜릿 같은 재료를 함께
사용하는데 트러플에 소금만 있으니 짜기만 했다.
물론 짜기만 한 과자들은 또 짭쪼름한 맛으로
먹는다고 하지만 너무 묘하게 짜니까 금방 질렸다.
(간장 계란밥에 넣어 먹으면 맛있으려나)
프러플이라는 재료를 짜파게티와 같은 요리나
마카롱 같은 디저트가 아닌 바삭한 과자에
넣어 먹는 것 또한 느낌이 굉장히 달랐다.
트러플 짜파게티도 '호', 트러플 마카롱도 '호'
였지만 트러플 포카칩 만큼은 '불호'에 가까웠다.
역시 과자는 단짠이 최고라는 생각과 함께,
오리온 콰삭칩 트러플솔트 맛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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