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다 배도라지티_목 아플 때 음료 추천

 

오가다 배도라지티

가격 : 1,500원 / 구매처 : CU편의점

 

 

오가다 배도라지티는 180ml에

107kcal의 혼합음료이다. 이름처럼

배 농축액과 도라지 농축액이 들어있고

 

 

배농축과즙과 도라지농축액 모두 국산이다.

더불어 기타과당, 설탕,생강농축액 등이

들어있고 냉,온장고 겸용인데 나는 CU 온장고에

들어있던 배도라지티를 구매했다.

 

날씨도 쌀쌀했고 목을 따뜻하게 해줄 음료를 

찾고 있었는데 배와 도라지 모두 목에 좋은 재료들이니

깔끔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았다.

 

 

음료 영양정보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바로 당류. 당류가 24%로 꽤 높은 편이다.

살 때는 배&도라지만 보고 목에 좋겠거니 하고

샀는데 당류 무슨 일이냐며 퓨어플러스..

(당류 좀 줄여주세욥)

 

무튼 맛을 봤는데 당류가 왜 24%인지

조금은 이해됐다. 배와 도라지 맛을 생각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생강의 존재감이 엄청났다. 

뭔가 나는 배의 존재감이 강한, 약간은 달달한 

꿀물 비스무리한 맛을 생각하고 마셨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생강 향과 맛이 훅 들어와서

원재료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실제로 생강이

포함되어 있었고 뭔가 진짜 목에 좋은 음료 마시는 

느낌이랄까. 물론 설탕 많이 들어간 음료인 건 

아는데 맛과 향이 건강에 좋을 것 같은 고런 느낌.

 

 

일교차 큰 날씨, 혹은 겨울에 목이 조금 부은 느낌이

들면 쌍화차를 주로 사 마시곤 했는데 오가다 

배도라지티 역시 또 다른 좋은 옵션이 될 것 같다.

 

당류가 상당히 높은 게 흠이지만 이왕 목에 좋은 티

쪽으로 성격을 굳힐 거라면 당류는 더 줄여도 될 것 

같다 충분히 덜 달아도 또 찾을 것 같기 때문에!

 

대신 초딩입맛이거나 생강을 극혐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근데 뭐 이런 음료를

맛만 보고 마실 거였음 꿀물이나 비타오백

같은 류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내돈내산 노후회 후기였고 앞으로 종종 사먹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