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 오양 우리쌀로 만든 구수한 수라간 누룽지
가격 : 5,500원 / 구매처 : 동네 마트
한 때 누룽지를 엄청 먹었는데 오뚜기 누룽지가
품절이길래 이 제품을 구매해봤다.
지방 당 콜레스테롤 없고 단백질과 탄수화물로만
이루어져 있다. 누룽지라 그냥 먹어도 되지만 이가
약한 분들은 아무래도 끓여먹는 것이 좋다. 다만
누룽지가 펄펄 끓으면 화상이나 혀데임에 주의를
해야한다는 점! 방심하다가 쉽게 다치는 것 같다.
부정/불량 식품 신고는 국번 없이 1339!
총 550g인데 먹다보면 그리 많은 양은 아니라
4-5번 정도 먹은 것 같다. 열면 이렇게 부숴진 누룽지
들이 들어있고 오뚜기와 비교해 가장 큰 차이점은
누룽지 조각들이 아무래도 되게 컸다는 것.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어떤 조각은 몇 번 더 쪼갰다. 큰
조각들은 아무래도 생으로 먹을 때 과자처럼
들고 먹기엔 편할 것 같기도 하다.
주로 끓여 먹었는데 이 날은 누룽지만
먹기 심심해서 애호박도 함께 끓여먹었다.
누룽지는 보통 3-4분 끓이면 된다던데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정말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조금 더 끓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맛은
역시나 고소했다. 다른 누룽지들과 맛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기분 탓인지 오뚜기 누룽지가
텁텁함 없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더 나지 않았나
싶다. 사조 오양 누룽지는 지퍼백같은 포장이라 조금
먹고 싶을 땐 조금 끓이고 많이 먹고 싶을 땐
많이 끓여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또 마트에 많이 비치되어 있기 따문에 접근성도
좋다는 것? 필요하다면 무난하게 재구매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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