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효능 확실히 알고가자

<히알루론산의 효능 정리>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 수분의 대명사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더욱 많이, 자연히 빠져나가는 생체합성 천연물질입니다. 동물 피부의 수분을 책임지고 있으며 사람 몸 곳곳(눈, 피부, 관절 등)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약 80여년 전 소의 안구 유리체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흔히들 소 눈망울이라고 하면 촉촉하고 큰 눈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그런 소의 눈에 히알루론산이 아주 풍부했던 것이었습니다. 이후 오랜 연구를 통해 Hyaloid(유리체)와 Uronicacid(우론산)을 합친 지금의 Hyaluronic acid(히알루론산)이 탄생한 것이죠.


히알루론산은 1g당 6리터의 수분을 머금을 수 있을 정도로 대용량 저장고의 역할을 하는데요. 피부의 수분과 보습을담당하기 때문에 노화를 막는데 빼놓을 수 없는 화장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히알루론산에 더욱 친숙할 것 같습니다. 히알루론산의 가장 큰 효능이라면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화장품 광고에서 히알루론산이 들어간 화장품에 수분으로 가득찬 물광피부를 나타냄과 탱탱한 피부를 같이 이미지 메이킹할 수 있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또한 히알루론산으로 인해 수분이 가득해지면 보습에도 효과가 있을 수 밖에 없죠. 따라서 히알루론산의 효능을 정리해보면 수분, 보습 그리고 탄력유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고분자히알루론산과 중분자, 저분자 히알루론산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점도가 아주 높아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하며 이 수분막이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게 합니다. 중분자는 중간 점도이고요. 수분을 방지하는 역할을 주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분자 히알루론산은 아주 묽은 형태로 흡수가 잘되는 동시에 더욱 깊은 피부층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셋 중 상대적으로 가장 비싸기도 하죠. 흔히들 속건조, 속당김을 많이 트러블로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깊이 이 히알루론산 수분이 침부하느냐에 따라 가뭄같은 속건조와 당김을 해결할 수 있겠습니다.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가장 값이 나가는 만큼 몸에도 잘 흡수된다고 하네요.

 

 

 

 

히알루론산은 피부 가장 바깥층을 통해서만 관리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은 아닌데요. 우선 진피층을 관리해야합니다. 진피층의 탄력은 히알루론산과 더불어 콜라겐, 엘라스틴을 함께 투입해줘야 더욱 빨리, 그리고 깊이 피부 속 수분보습과 탄력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먹는 콜라겐'이라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뷰티 시장에서 어떤 한 아이템이 뜨면 유행마냥 너도나도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데 히알루론산, 콜라겐도 중요하지만 엘라스틴 역시 무거운 성질의 콜라겐을 고정시켜주면서 히알루론산의 손실 역시 방지해 주기 때문에 콜라겐과 히알루론산보다 역할은 작지만 빼놓으면 안될 요소입니다.

 

 

 

 

물과 결합하는 성질로 인해 안구건조,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동맥경화 예방 등에도 널리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아무리 좋은 성분도 주의사항이 따르기 마련인데요. 체내에 이미 존재하는 터라 큰 부작용을 갖고있진 않지만 그래도 인위적으로 먹는 히알루론산이라던가 필러시술을 통해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염증 혹은 뭉침 등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빨리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시술/섭취 전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