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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자몽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 한눈에

by Decker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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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의 효능은 다이어트 등의 미용부터 간 해독까지 다재다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자몽은 오렌지의 친척같은 생김새로 단맛 외에도 신맛과 쓴맛을 함께 가지고있는 과일입니다. 여기서 쓴맛은 '나린진'이라는 성분때문에 나는데 입에 쓴 게 몸에는 좋다고 과육 겉, 흰 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체지방을 태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특유의 냄새로 인해 식욕 억제의 효과 또한 있고요. 더불어 자몽 안의 이노시톨 성분은 지방의 축적을 막고 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자몽의 칼로리는 100g당 30kcal,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로 다이어트에 아주 제격인 과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몽은 반쪽만 섭취해도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모두 충족할만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입니다. 비타민의 향균작용과 항산화성분, 풍부한 미네랄로 면역력 증가, 피부 건강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자몽은 미용 뿐 아니라 실제 항암, 당뇨 등 병에도 효과가 좋은 과일입니다. 먼저 자몽의 리모닌과 레티놀 성분은 암 발생의 원인인 체내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해독을 도와 항암 효과를 내고, 풍부한 이노시톨 성분은 당수치를 조절해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근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비타민A 역시 자몽에도 아주 많이 들어있는데요. 비타민A로 변환되는 라이코펜 성분은 안구건조증, 야맹증 등 눈 전반의 질병에 대한 예방에 좋습니다. 따라서 눈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분들, 노인 분들에게 더욱 좋을 과일이죠.  더불어 자몽의 펙틴 성분은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많은 효능이 있는 자몽은 부작용 또한 꽤 많은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자몽에 효소 결합 능력이 있어 일부 약과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이죠. 그게 감기약일지라도 자몽과는 안먹는 것이 좋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약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특히 스타틴, 칼슘 차단제, 정신과에서 쓰이는 일부 약물들, 항응고제, 항히스타미제, 고혈압 등의 약물을 드시는 분들이라면 약을 먹고 최소 2시간 이후에 자몽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피임약도 해당되는데 메스꺼움과 유방통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몽을 먼저 먹었다면 최소 2시간 이후에 약을 먹는 것이 좋고 혹여 불안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몽이 수분이 많고 칼로리는 낮다고 많이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복통(배탈) 및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과다섭취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커피를 자주 마시는 직장인이나 중년분들은 카페인 제거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어 두통, 불면증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약을 먹지 않는 상태라고 해도 위나 신장이 안좋은 분들은 자몽섭취에 더욱 주의해야하는데요. 산성을 띄는 과일이기에 빈속에 먹는 것을 피해야 속쓰림 혹은 위산 역류를 피할 수 있으며 신장이 안좋은 분들은 칼륨수치 상승에 주의해야하기 때문에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몽은 그 쓰임새도 다양한 과일입니다. 가장 쉽고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자몽을 썰은 뒤, 꿀이나 연유를 뿌려먹는 꿀자몽이 있고요 레몬과 함께 갈아 자몽쥬스를 만들어먹거나 자몽청, 자몽에이드를 해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몽청은 겨울에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자몽요리법인데요. 자몽3개 정도를 준비한 뒤 베이킹 소다와 흐르는 물로 자몽을 깨끗 세척, 껍질을 다 벗긴 후 과육만 남긴 뒤 자몽과 꿀 혹은 설탕을 1:1조합으로 섞어 으깬 뒤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보관하면 자몽청 완성! 이후 끓인 물에 넣어 자몽차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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