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티 효능 간단 정리, 임산부도 가능?

 

 

루이보스티는 붉은 빛을 띠는 티로 꽤나 대중들에게 익숙한 티로 알려져 있죠. 발효 전 녹색빛을 띄지만 발효가 된 이후엔 빨갛게 색이 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루이보스티가 이러한 인기를 얻게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카페인이 극소량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따스한 루이보스 티 한 잔은 소화불량, 변비 등 위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루이보스 속 아스파라신은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당뇨병이 있는 분들이 효과를 보려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미 발효가 끝난 루이보스 잎보단 발효 전 녹색빛을 띄는 잎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식사 후 높아지는 혈당 수치에 걱정이 된다면 식후 루이보스 티 한 잔 해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녹차나 홍차 등 다른 차들에 비해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인 탄닌 수치 역시 매우 낮습니다. 때문에 임산부들 역시 안심하고 마실 수 있으며 생리통이 심한 여성분들에게도 좋은 차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줌으로써 심혈관 질방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여드름과 같은 문제성 피부질환, 피부노화, 주름 등 나이 상관없이 피부 전반적인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이나 과하면 독이되는 법이죠. 루이보스 티 과다섭취 시 복통 또는 설사를 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매일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될 경우, 간이나 신장에도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모방하기도 하는 성질 때문에 호르몬 문제가 있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임산부에도 좋은 티라고 언급했는데 임산부인 경우 뿐 아니라 임산부가 아닌 분들인데 카페인에 매우 민감한 분들은 극소량으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엄청 큰 부작용은 없지만 미리 유의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루이보스의 맛은 홍차와 꽤 비슷하지만 쓴맛이 덜하고 은은한 향과 맛을 갖고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자극적인 차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도 무리없이 선택할 수 있는 차가 되겠습니다. 이상 루이보스 티의 효능과 부작용, 임산부 복용여부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